여름에 러닝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게 땀과 냄새입니다. 그런데 원인은 땀의 양 자체보다, 젖은 상태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에 있습니다.
흡수력보다 마르는 속도
양말을 고를 때 흔히 흡수력을 먼저 보지만, 러닝에서는 머금은 땀을 얼마나 빨리 놓아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. 오래 젖어 있는 양말은 냄새뿐 아니라 마찰로 인한 물집 위험까지 함께 키웁니다.
- 면 100%는 땀을 머금고 오래 젖어 있어 러닝에는 불리합니다
- 합성 혼방은 배수와 건조가 빨라 마찰 위험을 줄여줍니다
- 메쉬가 들어간 구조는 통기에 유리합니다
| 소재 | 땀을 머금은 뒤 | 러닝에서는 |
|---|---|---|
| 면 100% | 오래 젖어 있음 | 러닝에는 불리 |
| 합성 혼방 | 배수 · 건조 빠름 | 마찰 위험을 줄임 |
| 메쉬 구조 | 통기에 유리 | 여름 러닝에 유리 |
냄새를 줄이는 습관
소재를 바꾸는 것만큼이나 달린 뒤의 처리가 냄새를 좌우합니다. 아래 세 가지는 비용 없이 바로 바꿀 수 있는 부분입니다.
- 통기 메쉬가 들어간 제품이 마르는 속도에 유리합니다
- 달린 뒤 신발 안에 양말을 넣어두지 마세요
- 같은 신발을 이틀 연속 신지 않고 번갈아 신으세요
여름엔 흘러내림도 같이 온다
땀이 많아지면 발목 밴드가 미끄러져 양말이 말려 내려가는 일이 잦아집니다. 길이 선택과 밴드 상태를 함께 보세요.
- 뒤꿈치 곡선이 잡힌(L/R 구분) 제품이 덜 밀립니다
- 앵클이 자꾸 말려 들어가면 크루 길이로 올려보세요
- 여러 번 세탁해 밴드가 늘어난 양말은 교체 대상입니다
앵클
가볍고 시원합니다. 짧은 거리와 여름에 무난합니다
크루
복사뼈를 덮어 신발 뒷부분과의 마찰을 줄여줍니다
니하이
종아리까지 덮어 지지감과 보온에 유리합니다


